'국민여러분' 이유영, 사기꾼 최시원과 이혼 대신 공작 제안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최시원에게 공작을 제안했다.

KBS2 '국민 여러분'에서는 김미영(이유영)과 양정국(최시원)이 대담했다.

미영은 정국을 찾아왔다. 미영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막상 네 얼굴 보니까 할 말이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정국은 또다시 사과했다. 이제 우리 어떻게 할까라고 묻는 미영에게 정국이 쉽게 말을 하지 못하자, 미영은 "나 지금 너 죽이고 싶어"라며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이제와 못할 말이 뭐가 있냐는 미영에게 정국은 그동안 미영과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너를 향한 내 감정은 거짓이 하나도 없었어. 그래서 더 말 못했던 거야"라고 사기꾼인 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미영은 "네가 백날 진심이라고 해도 나한텐 그렇게 안 들려"라며 차갑게 굳은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후자(김민정)을 잡을 플랜을 물으며 공작을 제안했다. 정국은 자신이 잡혀야 본회의가 열린다며 자신이 짠 플랜을 밝혔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