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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英 언론, 손흥민에 평점 8점 부여…팀내 가장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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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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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3분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에는 상대 에므리크 라포르트에 막혀 슈팅 타이밍을 놓치며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스스로 잡았다. 하프 라인에서부터 드리블을 하며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볼을 몰고 왔다. 자신을 따라붙은 수비 2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전에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맞이한 손흥민이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이렇다 할 패스를 이어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한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에데르손이 막으면서 불운했다.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태클로 손흥민을 막은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손흥민의 무득점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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