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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눈물의 여왕' 곽동연 "이주빈과 호흡 195점, 위스키 선물도 감사"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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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눈물의 여왕 곽동연 / 사진=블리츠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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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눈물의 여왕' 곽동연이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이주빈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배우 곽동연은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작품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동연은 극 중 홍해인의 남동생 홍수철 역을 맡았다. 아내 천다혜(이주빈)와 아들 건우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인물을 열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자신보다 연상인 이주빈과의 호흡에 대해 "8살 나이 차는 전혀 부담이 없었다"고 확언했다.

이어 "제가 먼저 캐스팅된 후 이주빈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주빈 외엔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감독님 말에 너무 공감했다. 동료로서 아쉬운 점과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주빈 역시 인터뷰를 통해 곽동연과의 케미 점수를 95점을 매기며 만족스러워한 바다. 곽동연 역시 공감하며 "전 195점 만점에서 195점을 주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의지가 많이 됐다. 전 현장에서 골머리를 앓는데 이주빈은 가야 하는 길을 명쾌하게 간다. 또 기본적으로 저보다 훨씬 밝다. 그런 에너지, 모습들이 저희의 케미를 만들어내게끔 도와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혼자 위스키를 즐겨 먹는다고 하니 이주빈 배우가 굉장히 좋은 위스키를 선물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미담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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