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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르셀로나, 첼시에 쿠티뉴 판매하나...네이마르 재영입 위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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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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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첼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한 필리페 쿠티뉴(26) 영입을 노린다. 첼시는 1억 파운드(1,448억원) 이상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이적을 통해 네이마르를 품기 위한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쿠티뉴는 지난 1월, 1억 4,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수아레스, 메시, 뎀벨레 등에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고, 바르셀로나에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가 불안정한 쿠티뉴를 맨유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맨유가 쿠티뉴의 에이전트를 만나 현 상황을 물어봤다"면서 "맨유는 쿠티뉴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맨유에 이어 첼시도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0일, "첼시는 쿠티뉴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 이상 쓸 용의가 있다"면서 "쿠티뉴 영입을 위해 맨유와의 경쟁에 나설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판매하며 얻은 이적료로 네이마르를 다시 품는다는 계획이다.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지키며 PSG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쿠티뉴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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