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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벤투호, 김학범호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서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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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3 대표팀과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뉴스1 DB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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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김학범 감독의 U-23 대표팀에 승리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3 대표팀과의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벤투호는 유럽과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K리그, 일본, 중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시선이 맞추고 있는 김학범호는 이번 울산 전지 훈련 때 1, 2차로 인원을 나눠 총 48명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치른 24명은 1차 소집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다.

두 팀은 전반전에 득점을 하지 못했고 후반 막판에 가서야 골이 나오면서 승패가 갈렸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2분에 A대표팀의 나상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김준형이 추가골을 넣었다.

오는 20일까지 울산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벤투호는 일정 마지막 날에 김학범호 2차 소집 멤버들과 다시 한 번 연습 경기를 치른다. 연습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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