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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LG 양석환, 주권 상대 동점 솔로포 작렬 '시즌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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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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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양석환이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21호포.

양석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4차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LG는 7회까지 3-1로 리드했다. 그러나 8회초 만루 위기에서 황재균에게 싹쓸이 적시타를 허용하며 경기가 뒤집혔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상황,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석환은 바뀐 투수 주권의 5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였다.

LG는 8회 양석환의 홈런으로 4-4, 다시 균형을 맞췄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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