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신곡] 엑소 백현X로꼬 "똑같은 건 지겨워" 청춘 향한 울림..'YOUNG'

[OSEN=김은애 기자] 특급 조합이 떴다. 엑소 백현과 래퍼 로꼬이 청춘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의 두 번째 곡인 백현과 로꼬의 ‘YOUNG’이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YOUNG’은 무게감 있는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로꼬의 랩 메이킹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백현의 보컬과 로꼬의 랩의 조화가 만들어낸 강력한 시너지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백현과 로꼬는 "바라본 그대로/그리기 시작해 또/다 똑같은 모양들/지겹지도 않나 yah" "흉내 내는 건 난 취미 없어/반듯한 세상에 장난을 쳐/까만 밤하늘의 색도/나만의 색깔로 spray/시간은 충분해" "네가 내 이름을 알고 있는 이유도 단지 so young/6년 전에 TV를 봤더라면 알 거야 내 시작 또한 0/Now you love me with that XOXOXO/그러니까 억지로 철들지 말고/Just let it young, let’s go" 등의 가사를 통해 신선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도 돋보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청춘의 포부를 담은 가사에 맞춰 반복된 일상을 탈피해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그렸다. 무엇보다 백현과 로꼬가 직접 출연해 남다른 브로맨스를 뽐낸다.

한편,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과 SKT 컬처 브랜드 ‘0’(영)이 함께 진행하는 ‘스테이션 영’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파격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총 6곡의 음원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엑소 백현과 로꼬의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