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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누리꾼 분노하게 만든 윤정수 '카페 안 도촬 논란'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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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송인 윤정수(사진)가 도촬(도둑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윤정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 까페 다니기. 4F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 했는데"라며 "재미진다 재미져. 시원함. 까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 둘인데 나한테 1도관심 없으심"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정수가 함께 공개한 사진들 중 하나가 문제가 됐다. 글 속에서 관심 없다던 여성의 모습도 함께 올려진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촬 아니냐. 어떻게 (이런) 사진을 올리냐",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과하다"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결국 윤정수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진도 다시 올렸으나 그 여성의 모습 위에 스티커가 붙여진 모습이었다.

계속된 논란에 윤정수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SNS에 "아 그리고 본의 아니게 까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급수정 했습니다"라며 "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

평소 방송에서 바른 이미지를 보였던 윤정수였기에 갑작스러운 도촬 논란은 누리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윤정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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