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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日 ‘게이샤의 밤’ 감독, 부천영화제 무대인사 중 스크린 훼손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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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I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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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일본 나루세 키요토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무대인사 도중 가짜 일본도를 휘둘러 스크린에 구멍을 내고 말았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으로 초청을 받은 나루세 키요토 감독은 지난 14일 경기도 부천의 CGV소풍에서 열린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 관객과의 대화 현장에서 가짜 일본도로 CGV 스크린에 구멍을 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부천영화제 측은 "나루세 키요토 감독이 관객들을 만나 기분이 많이 좋았던 것 같다"며 "현재 CGV 측과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GV에서 보상 금액을 청구하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초청 게스트가 한 일인 만큼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CGV 측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현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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