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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젊은 프랑스, '1970 브라질' 이어 역대 2번째 어린 우승 선수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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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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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킬리앙 음바페와 폴 포그바, 앙투앙 그리즈만의 프랑스가 1970년 펠레가 이끄는 브라질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프랑스가 1970년 브라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는 대회 시작 시점 선수단의 평균 나이가 26세 10일에 불과했다. 반면 크로아티아의 평균 연령은 29세다. 크로아티아가 토너먼트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벌인 만큼 젊은 프랑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는 역대 두 번째로 젊은 선수단의 우승이다. 지난 1979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펠레가 이끌었던 브라질 선수단의 평균 나이는 25세 5일이었다. 당시 브라질은 전승 우승으로 줄리메 컵을 영구 소유하게 된 바 있다. 프랑스가 1970년 브라질의 아성을 뒤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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