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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종합] ‘기름진 멜로’ 장혁, 생모 이미숙과 상봉… 이준호♥정려원, 애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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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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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이 애정을 확인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두칠성(장혁 분)이 생모 김선녀(이미숙 분)의 존재를 알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풍이 만두피 풍선을 불어 성공하자 단새우는 신난 나머지 서풍의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이에 당황한 서풍은 "미쳤냐? 돌았냐?"라고 화를 냈다. 단새우는 "풍선이 불어지는 게 신기해서"라고 했고, 서풍은 "풍선한테 뽀뽀하지 왜 내 볼에 뽀뽀하냐"고 버럭 했다.

그 시각, 두칠성(장혁 분)이 밤늦게까지 헝그리웍에 있는 두 사람을 보고 “니들은 집에도 안 가냐?”고 물었다. 이에 단새우가 두칠성에게 만두피 풍선을 불어보이자 그는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감시하러 왔다”며 “잘 하고 있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 사람은 가게 앞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단새우가 두칠성에게 "나랑 풍스부랑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두칠성이 "답은 정해졌다”며 단새우를 선택했고, 서풍도 "사장님"이라며 두칠성을 선택했다. 하지만 단새우는 "나는 풍스부. 사장님은 잘 헤엄쳐서 나올 것 같다. 혼자서 싸움도 잘하잖냐"고 서풍에 대한 마음을 적극 드러냈다. 이에 두칠성은 "내가 다 구해줄 거다. 나, 수영 잘한다"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한편 서풍의 가게가 손님들에게 입소문이 났고, 화룡점정에서 연회를 해오던 외과협회에서 100명의 예약까지 받고 환호했다. 이에 서풍은 단새우를 끌어안았고 단새우는 "이거 꿈이지? 좋은 꿈"이라며 기뻐했다.

반면 왕춘수는 “단 한 명이라도 손님을 빼앗길 수 없다. 풍이 식당에서 우리 손님 중 한 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풍이 식당으로 보내선 안 된다”고 불꽃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외과협회의 예약 취소 통보에 역제안을 하며 서풍을 향한 반격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두칠성이 껌팔이 할머니를 불러 잃어버린 지갑을 건네며 “엄마. 당신이 엄마냐? 당신이 나, 버린 사람 맞냐?”고 물었다. 이에 김선녀는 “아니다. 새끼 버린 사람이 어떻게 엄마냐”라고 오열했다. 김선녀는 “못한 것만 있으니까 운다. 미안하다. 들켜서”라고 말하며 모자상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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