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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연경 14득점' 한국 여자배구, 터키에 0-3 완패…VNL 5승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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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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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터키에게 무릎을 꿇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 차 15조 3차전에서 터키에 세트 스코어 0-3(19-25, 21-25, 23-25)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5승7패(승점 14)를 기록했다. 터키는 9승3패(승점 28)로 상위권을 질주했다.

한국은 김연경이 14득점, 이재영이 9득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세트부터 흔들렸다. 한국은 김연경과 양효진을 앞세워 터키를 공략했으나 연이은 범실로 인해 주춤했다. 한국은 14-16까지 추격하며 터키를 압박했으나 이후 많은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가 아쉬웠다. 한국은 2세트 터키와 접전을 펼쳤으나 21-25로 패배했다. 한국은 3세트 초반 김연경의 연속 가로막기 등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나 했으나, 상대 서브에 밀리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3세트 마저 빼앗기며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는 한국의 0-3 패배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미국, 세르비아, 아르헨티나와 5주차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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