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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SK 한동민, 2년 연속 '희망 홈런'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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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6일 열린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식에 함께한 SK 한동민(가운데). 사진ㅣSK 제공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SK 한동민(29)이 올해도 뜻깊은 선행을 이어간다.

SK는 26일 오후 4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그라운드에서 인천 지역연고 병원인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SK가 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과 결합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하대병원 ‘소아암 환우돕기’ 캠페인, 한길안과병원 ‘행복한 eye’ 캠페인, 바로병원 ‘사랑의 홈런’ 캠페인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병원연계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가 함께 진행해 온 이 캠페인은 SK의 간판 홈런타자 중 한 명인 한동민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동민이 정규 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저소득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협약을 담당한 와이번스 마케팅팀 SC Biz 그룹 강태화 그룹장은 “SK는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프로야구단과 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보다 많이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업 및 단체들의 연락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 당사자인 한동민은 “지난 해 부상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결과가 있었는데 올해는 시즌 끝까지 꾸준한 기록을 내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수혜자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희망 홈런’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동민은 2018시즌 종료 후 부평우리치과를 방문하여 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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