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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라이브' 최종화, 이광수 지키기 위해 나선 경찰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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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라이브'©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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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징계를 받게 된 이광수를 위해 모두가 돕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에서는 염상수(이광수)가 검경 조직 싸움의 희생양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한솔(성동일)과 은경모(장현성)은 "검찰, 경찰 조직 싸움에 염상수가 끼었다"고 안장미(배종옥)에게 말했다. 안장미는 "염상수를 증언해줄 오양촌(배성우)이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무슨 징계위원회가 열리느냐"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동료 경찰들은 매뉴얼을 탓하며 뉴스 보도, 검경 조직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또한 한정오(정유미)는 "누구라도 총을 쐈을 거예요"라고 반박했다.

이후 한정오는 염상수를 만나 "국비 유학 신청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염상수는 "축하한다"고 말했고 한정오는 "고맙다"고 답했다. 염상수는 "언제 가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정우는 "2년 6개월 뒤. 네가 징계 위원회에서 어떤 판결을 받는지 보고 내가 조금 더 강인해진 후에.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는 최장 기간인 2년 6개월 후에 떠날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수야 너는 범인을 쏜 거야. 피해자를 구한 거고 경찰로 할 수 있는 일을 한거야"라며 위로했고 염상수는 눈물을 쏟았다.

이후, 기한솔과 은경모는 서장실 앞에서 버티기에 들어갔다. 결국 서장을 만난 은경모는 오양촌이 얼마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었는지 염상수가 해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간부들은 신문을 내던지며 "언론이 우리 경찰을 염상수처럼 보호하는 개라 한다. 위에서는 빨리 염상수 처내고 언론이랑 국민 진정시키라고 난리다'라고 오히려 기한솔과 은경모를 탓하고 나섰다.

이에 기한솔은 "경찰조직이 위기에 빠진 게 왜 염상수 때문이냐. 비리경찰과 이를 묵인하는 경찰 수뇌부가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난동을 부린 전적이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을 언급하며 협상 테이블로 이끌며 염상수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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