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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뮌헨, '토트넘-아스널 타깃' 말콤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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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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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영입 타깃으로 알려진 말콤(21, 보르도)에 대해 관심이 없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20일(한국시간)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뮈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타깃인 말콤 영입을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말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으며 1월 이적시장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를 품에 안았고, 아스널은 헨리크 미키타리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하며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그렇게 말콤은 시끄러운 이적설 끝에도 프랑스를 떠나지 못했다.

물론 이적설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으로 이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인케스 감독은 독일 언론 '스포르트 빌트'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말콤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말콤은 확실히 우리 팀 스카우팅의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인케스 감독의 태도가 바뀌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그는 "나는 그의 플레이를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그의 대한 의견을 낼 수 없다. 나는 뮌헨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적시장마다 나왔지만 아무도 그에게 다가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말콤은 리그 27경기(교체 2회)에 나서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12경기에서는 단 1골을 기록하며 아쉬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관심도 시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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