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전문] 씨엔블루 이종현 "사는게 어렵다"…정용화 논란 후 심경토로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힘든 기색이 역력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종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 어려서 몰랐던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건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기분이 싫어서, 하지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턴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지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지금 많이 힘든 거 같지만 기운내요"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종현을 비롯한 씨엔블루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 중이다. 최근 대학원 진학 논란을 빚은 정용화는 오는 3월 입대한다. 이후엔 정용화를 제외한 3인만이 씨엔블루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아래는 이종현 심경글 전문.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ㅋ 어려서 몰랐던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게 아닌거같다. 가끔 공원에서 해가 질때쯤 부르시던 부모님 목소리와 그 때가 매우 그립다.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건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기분이 싫어서, 하지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턴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지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다 ㅎ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