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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용화 측 “군입대 연기 위해 대학원 진학? 사실 무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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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정용화 측이 군입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군입대 연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정용화 사진=MK스포츠 DB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SBS ‘8뉴스’는 16일 “유명 아이돌 A씨가 2016년 10월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 평가를 거쳐야 했지만,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 처리돼 불합격됐다. 그러나 2달 뒤 추가 모집 때 지원했고, 이번에도 면접장에 나오지 않았으나 최종합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취재 결과, 유명 아이돌 A가 정용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입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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