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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즐라탄, 시즌 종료 전에 맨유 나갈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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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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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의 내로라 하는 빅클럽에서 모두 몸을 담았다. 지난 시즌 부터는 맨유에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이브라히모비치의 입지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맨유에 로멜루 루카쿠(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입성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경기에 나오는 횟수가 거의 없는 상태다.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던컨 캐슬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시즌 종료 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캐슬은 9일 '야후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슬의 말에 따르면, 맨유는 더 이상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고심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지만 맨유는 그 전에 일을 처리하고 싶어 한다.

때마침 다른 리그에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거액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MLS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과 달리 두 리그는 3월에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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