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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X이성열, 조금씩 천천히 로맨스 예고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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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표예진와 이성열이 조금씩 가까워 지기 시작햇따.

7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은조(표예진)는 추위에 길에서 떨고 있는 홍석표(이성열)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표는 "오랜만이에요. 하루가 너무 길었다"며 길은조를 보고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홍석표는 “왜 이렇게 열심히 해요? 은조 씨가 안 해도 되는 일인데”라고 묻자, 은조는 “재밌잖아요. 전당포 일 별로에요. 지루하고 짜증나고. 그런데 메이크업 쇼 할 땐 신났거든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석표가 “의외네요. 노는 거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은조는 “노는 거 좋아해요. 그런데 놀고먹을 순 없잖아요”라며 진솔한 마음을 표했다.

매일경제

사진=미워도 사랑해 캡처


이윽고 은조와 석표가 함께 길을 가다가 은조가 꽃집 앞에서 발을 떼지 못했다. 길은조는 "역시 꽃은 장미야. 너무 예쁘다"라고 했지만 석표는 "꽃이니까 예쁜 게 당연하다"며 냉정하게 말했고, 이에 은조는 서운한듯 "내가 댁한테 뭘 바래"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행자(송옥숙)의 정체를 알게된 근섭(이병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근섭은 "이 건물을 통째로 다요"하며 속으로 심봤다를 외쳤고, 이에 천천히 다가설 계략을 생각했다.

한편 길명조(고병완 분)는 홍석표를 도둑으로 오해했다. 앞서 홍석표는 회사에 짤렸다는 사실에 욱해서 가출을 했으나 하루만에 돌아온 것. 이에 홍석표는 지니어스 센터에 억지로 들어가려다가 길명조의 눈에 띄었고, 길명조는 “여기서 뭐하는 거냐”며 홍석표를 도둑으로 오해해 공격했다. 다친 홍석표에게 길명조는 뒤늦게 오해를 풀고 “저는 센터 도둑인줄 알았다. 아까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에도 홍석표는 여러가지를 부탁햇고, 길명조는 “참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이다”고 혀를 차며 홍석표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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