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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배우 유아인이 SNS를 줄이겠다더니 전면전을 예고했다.
지난 3일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계속하자는 거지요? 나는 오늘부로 모든 배려를 끝내고 온라인 테러리즘과 그 방조자들을 향한 전면전을 시작합니다"고 말했다.
특히 "사과요? 당신들이 나에게, 국민들에게 해야 할 겁니다. 전문가들의 사명을 믿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자격을 제대로 묻겠습니다. 봅시다 한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아인은 "글 쓰는 일로 찾아뵙는 일은 좀 줄이고 글로 세상을 바꾸는 일 역시 전문가 분들의 사명을 더 믿고 맡기며 저는 더 흥미로운 피드와 신중한 작품들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며 영화 '버닝'과 지인에게 우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과는 다른 행보.
이에 전면전을 선포한 유아인이 어떻게 대응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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