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경북고 배지환, 2017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경북고 배지환이 애틀랜타의 불법계약 사건에 휘말려 국제 미아가 될 위기를 맞았다. 사진은 청소년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배지환. 제공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경북고 내야수 배지환(18)이 2017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1일 이영민 타격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2017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배지환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20타석 95타수 45안타, 타율 0.474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최고 타자가 받는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협회는 배지환과 함께 지난해 3월 대한야구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돼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지 않아 시상하지 못한 2016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인 동산고 김혜성(넥센)에게도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일배 지도자상은 야탑고를 봉황대기 우승으로 이끈 김성용 감독이 선정됐으며 대학부 우수선수상 수상자는 최채흥(한양대)과 이호연(성균관대 타자)이다. 고등부 최민준(경남고), 중등부 조형우(무등중), 초등부 강주니(희망대초)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협회는 12월 18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