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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마르세유 타깃' 마레즈, "1월에 떠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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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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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레스터 시티의 측면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가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스터 시티는 18일 자정 영국 레스터 시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레스터는 맨시티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듯 했으나, 가브리엘 제수스와 케빈 데 브라이너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최근 레스터의 행보는 나쁘지 않다. 클로드 퓌엘 감독이 부임한 이후 부쩍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좌우에서 데마라이 그레이와 마레즈가 활발한 돌파로 팀에 활력이 되고 있다.

자연스레 마레즈에 대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마레즈는 원래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세리에A AS로마에서 마레즈를 강력하게 원했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가 이적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산됐다. 현재도 로마, 마르세유 등이 마레즈와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마레즈는 팀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마레즈는 1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4년 동안 이 클럽에 있었고, 매우 행복하다. 나는 1월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레스터의 사령탑을 맡은 퓌엘 감독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레즈는 "퓌엘 감독은 다른 것을 가져다 주고,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 퓌엘 감독이 아직 많은 부분을 바꾼 것은 아니지만 그는 매우 훌륭하고 차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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