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박태환, 혼계영 400m로 대회 5관왕…김서영도 3관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박태환(인천시청)이 전국체전에서 대회 5관왕에 올랐다. 2017.1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마린보이' 박태환이 전국체육대회에서 5번째 금빛 역영을 펼쳤다.

박태환은 26일 충북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혼계영 400m에 인천 대표로 출전, 3분38초55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400m, 800m에 이어 대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고교 시절인 2006~2007년, 일반부로 출전한 2008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2위는 부산(3분41초88), 3위는 경기(3분42초08)이었다.

이날 박태환을 비롯한 인천 대표팀은 종전 대회기록(3분39초73)을 0.78초 줄였다.

뉴스1

김서영.(대한체육회 제공)./뉴스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서영(23·경북도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와 계영 800m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지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개인 혼영 200m 결승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4분38초8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김서영은 대회신기록(종전 4분39초83)까지 경신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mae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