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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영어 이름 킹 스트레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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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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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과 탁재훈이 재능 기부 전화를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과 탁재훈이 재능 기부 행사 접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료 행사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를 한 신정환과 탁재훈은 초초하게 전화를 기다렸다. 전화가 울렸지만 "부탁은 아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기에 전화했다"는 응원만 남긴 채 끊었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영어 학원 관련 일을 하는 신청자에게 서로의 영어 이름을 밝혔다. 신정환은 "탁재훈 씨 영어 이름은 킹 스트레스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신정환 씨 싱가폴에 있을 때 영어 이름은 길버트였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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