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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복단지' 강성연♥고세원, 송선미x은여사 뒤통수 '복수 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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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과 고세원이 혼인신고를 하며 진짜 가정을 꾸렸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83회에서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고세원 분)은 혼인신고서 후 가족관계 증명서를 봤다.

복단지는 "이제 한성현, 한햇살이다. 오햇살 아니라 한햇살"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정욱 역시 "햇살이처럼 예쁜 딸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은여사(이혜숙 분)는 복단지를 예의주시했다. "아무래도 복단지가 신회장 딸이 아닌 것 같다. 신회장하고 복단지 친자 확인 좀 해 봐"라며 박재진(이형철 분)에게 시켰다.

구치소에 있는 박서진(송선미 분)을 만난 은여사는 "한정욱이 네 증언을 안 설 수 없다. 친자 검사 확실히 알아보라고 했다"며 안심시켰다.

한정욱도 박서진에게 면회를 갔다. 박서진은 "여보 고맙다. 지금이라도 복단지와 결혼 접고 나랑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한정욱은 그에게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성현이 복단지와 내 아들이다. 성현이도 너랑 남이다. 완전 너와는 끝났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네들이 뭔데 내 아들을 복단지 아들로 만들어. 너희들 가만 안 둬"라고 소리쳤다.

그러는 사이 한정욱에게 검찰 출두 명령서가 도착했다. 복단지는 은여사를 찾아가 "당신이 비자금으로 이 자리에 오른 증거 이사들에게 낱낱이 뿌렸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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