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남자 농구, 존스컵서 캐나다에 '26점 차 완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동섭 3점슛 3방 등 12득점으로 분전

뉴스1

남자 농구 대표팀 임동섭(삼성). /뉴스1 DB© News1 이동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캐나다에게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허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캐나다와 6차전에서 72-98, 26점 차로 졌다. 4차전 리투아니아전에 이은 대회 2패째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전적 4승2패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5승1패가 됐다.

초반부터 고전하던 한국은 3쿼터부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크게 벌어져 있던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패인은 3점슛이었다. 2점슛 성공률에서는 한국이 53%로 41%에 그친 캐나다에 앞섰지만, 3점슛을 무려 14개나 내주며 점수 차를 벌려줬다.

임동섭(상무)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2득점으로 분전했다. 김선형(SK)과 허웅(상무)도 9점 씩을 보탰다.

한국은 일본(21일)과 이라크(22일), 대만A팀(23일)을 상대하고 대회를 마친다.
doctorj@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