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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프리시즌 STAR] '데뷔골' 루카쿠, 맨유에서 빛난 괴물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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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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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역시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짧은 시간 속에서도 괴물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리오 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솔트레이크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은 루카쿠가 역전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루카쿠가 맨유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루카쿠는 제시 린가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과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은 아쉬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움직임이 살아났다. 실점 직후인 전반 25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솔트레이크의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미키타리안의 동점골에서도 그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28분 린가드가 루카쿠에게 패스했다. 루카쿠는 몸싸움을 이겨내며 공을 지켰고, 다시 린가드에게 내줬다. 이 연결에서 미키타리안의 골이 나왔다.

결국 그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38분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골문 앞에서 침착한 움직임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수비수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치는 완벽한 골이었다.

루카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하지만 45분의 시간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충분했고, 괴물의 존재감은 확실히 빛났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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