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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못하는 게 무엇? 지창욱 '수트너' OST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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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 선임기자]SBS 수목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의 지창욱이 열 번째 OST주자로 참여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를 부른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는 현재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로맨스와 연쇄살인마 현수(동하 분)를 둘러싼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며 2049시청률 1위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연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 등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수트너’의 OST의 경우 출시되는 음원모두 화제가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창욱이 직접 나서서 화제다. 지창욱은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를 직접 불러 달콤함을 더한다. 이 노래는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노지욱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에 들어간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2010년 KBS2 ‘웃어라 동해야’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2013년 ‘기황후’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쓰릴 미’,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등 뮤지컬에도 참여하면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지창욱씨가 작업 내내 최대한 겉멋을 부리지 않고 진솔한 이야기를 이 노래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재회할지, 이별의 길을 걸을지 아직 미지수이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히 애틋하다”라며 “이 와중에 지창욱씨가 부른 이 노래는 주인공들의 상황에 대해 더욱 공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트너’ OST는 그동안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인디씬과 공연계의 오왠, R&B 아티스트 라디, 그리고 인디신감성팝의선두주자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 R&B 가수 범키, 몬스타엑스의 기현, 모던 록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 유하정이 참여해왔다.

지창욱이 부르는 ‘네가 좋은 백한가지 이유’는 6일 목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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