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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살림남2' 백일섭, 4시간 걸린 허리 수술로 강제 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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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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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소문난 애주가 백일섭이 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남2'에서는 허리 수술을 앞두고 금주에 나서는 백일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일섭은 "수술해야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1주일만 술 끊어보라고 하셨고, 술을 안 먹어야 수술도 잘 되니까 술을 안 마시기로 했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의 아들은 "의사 선생님이 술 드시지 말라고 했으니 일단 치우자. 안 보여야 안 마신다"고 말하며 집안 청소에 나섰다. 냉장고부터 선반까지 숨은 술을 찾아내도 수십 병이었다.

이에 대해 백일섭은 "술은 나의 자식과도 같은 존재다. 52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애주가다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오늘부터 금주"라고 선언했다.

이어 수술 당일 날 백일섭은 힘겨운 모습으로 4시간의 대수술을 끝냈다. 백일섭의 며느리는 백일섭을 지극하게 간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민수의 육아에 나선 일라이, 부모님과 딸 수빈양에게 집공개를 '당한' 김승현의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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