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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빅뱅 태양,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음원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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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오른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태양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2017.6.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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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태양은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희범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위촉패를 받았다. 태양에 앞서 문화예술계에서는 이민우, 김우빈(배우), 조수미(소프라노),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등이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태양은 홍보대사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는 물론, 그동안 그룹 활동과 솔로 앨범을 통해 발휘한 작사·작곡 실력을 토대로 올림픽을 위한 음원을 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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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태양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가수 태양의 합류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는 소프라노 조수미, 작가 이외수 등 총 30명으로 늘었다. 오른쪽은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2017.6.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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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홍보대사는 "해외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 2018 평창 대회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꿈과 열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넘치는 에너지와 젊은 감각으로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 특히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인 만큼 전 세계에 평창 문화올림픽을 알리는 데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양은 지난 2006년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2008년에는 솔로로 데뷔,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등의 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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