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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복면가왕'에 임은경·최정원·최수영·백인태라니, 실화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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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반가운 얼굴이 총출동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배우 임은경과 최수영, UN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최정원, 성악가 백인태가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라푼젤’과 ‘포카혼타스’가 꾸몄다. 투표 결과 포카혼타스가 2라운드로 진출했고, 파워풀한 보이스의 라푼젤이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라푼젤 정체는 신스틸러 배우 최수영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팔색조 연기를 펼쳤던 바. 반가운 얼굴에 박수가 쏟아졌다. 그녀는 “재밌으셨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TV, 영화, 연극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대결인 ‘캠핑카’와 ‘서핑걸’ 중에서는 서핑걸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캠핑카의 정체는 최정원이었다.

최정원은 “무섭기도 하고 도망치고 싶었던 곳이 무대였다. 제 스스로에 안타까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시 돌아오니 좋은 곳이라는 걸 다시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즐기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트럼펫’과 ‘하프타임’은 ‘여우야’로 달콤한 1라운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트럼펫이 2라운드로 진출했다. 가면을 가려놔도 미모를 숨길 수 없었던 하프타임의 정체는 임은경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2004년 함께 영화를 찍었던 은지원은 “아우라가 느껴지는 분이었다”며 반가워했다. 강성훈마저 “저분이야말로 냉동인간이다”고 말했다.

‘TTL소녀’로 유명했던 임은경은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임은경이 되고, 많은 모습으로 팬분들과 소통하는 임은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너구리’와 얼룩소‘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수준급의 무대를 환상의 무대로 완성, 벌써부터 가왕의 자리를 위협했다. 그야말로 MBC 스튜디오를 예술의 전당으로 만들었다. 투표 결과 1표차로 승부가 갈렸고, 너구리가 이겼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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