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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내일 그대와’ 마지막회, 이제훈·신민아 정해진 운명대로 흘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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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내일 그대와'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2019년 3월 25일. 소준(이제훈)과 마린(신민아)의 운명의 날이 오고야 말았다. 두 사람의 운명은 정말 정해진 대로 흘러갈까.

지난 24일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15회에서는 김용진(백현진)이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메모리 카드를 가지고 있는 마린을 납치했고, 소준은 자신이 미래에 사라질 걸 알면서도 마린을 살리기 위해 용진을 지하철로 유인했다. 지하철에서 격한 몸싸움 끝에 용진의 칼을 맞은 소준은 그대로 사라지고 말았다.

마린은 이렇게 소준을 잃어버린 채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하다 예정대로 죽음을 맞았다. 소준은 그 때 지하철에서 사라진 후부터 코마 상태에 빠져 긴 잠을 자다 깨어났고, 마린이 떠났음을 알게 됐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살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소준과 마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tvN이 공개한 한 장의 스틸에서 소준과 마린이 길 위에서 서로를 껴안은 채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 예고된 최후의 순간을 맞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내일 그대와’ 최종화는 오늘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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