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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타격 7관왕' 이대호 롯데 복귀, 日 언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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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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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일본 언론도 '빅보이' 이대호의 KBO 리그 복귀에 관심을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FA 이대호 와 4년, 총액 150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연봉과 계약금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KBO 리그로 돌아오게 된 이대호에게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이대호의 롯데 복귀 소식 이후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오릭스와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던 이대호가 KBO 롯데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이대호를 '오릭스와 소프트뱅크에서 4년 동안 활약하면서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일본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의 성적을 남긴 뒤 FA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 2차 1순위로 입단 이후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KBO 리그 통산 1,150경기에 나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롯데의 4번 타자로 활약한 이대호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고 한국 프로 야구 첫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기록 등 최고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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