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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민효린 안 만났으면 결혼 생각 안 했을 것"..빅뱅 태양, 자타공인 사랑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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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빅뱅 태양이 아내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 사랑꾼 남편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일 태양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Crystal clear'편이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군 입대 전 민효린과 결혼 하는 것에 대해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민효린과 결혼할 생각이냐는 친구의 질문에 "그럴 마음으로 만나는 거다"며 "예전부터 (결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만남을 거의 4년 가까이 만나는 게 의미가 없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싸운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사람 안 만났으면 결혼 생각을 안 해봤을 거 같다. 그만큼 좋다"고 민효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태양은 민효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친구는 "오직 태양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며 태양의 용기를 인정했고 과거 태양과 민효린이 헤어졌던 적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그들이 그 시기만 잘 넘기면 결혼하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지금도 사실 계속해서 날 변화시키는 건 유일하게 그녀"라며 "나 또한 그녀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고, 그런 면이 내가 '이 사람과 함께 해야겠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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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태양은 지난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4년 연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한 달 뒤 그는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송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군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제대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들이 공개 열애 중이기는 했지만 톱스타의 자리에 있을 때, 심지어 태양의 군입대를 앞두고 결혼을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하지만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고 태양이 무사히 제대한 후에는 결혼 2년이 흘렀음에도 갓 결혼한 신혼 같은 행복을 누리고 있다.

민효린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태양의 고백은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하기에 더욱 행복한 이들의 결혼 생활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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