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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루 상황 SSG 최정 타석 때 삼성 심창민의 폭투를 틈타 주자 김성현이 3루까지 내달려 세이프되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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