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 땀 눈물이 보상받았다” 10년 만에 빅리그 데뷔한 33세 좌완 페이글의 환희 [현장인터뷰]
10년간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이 순간을 위해서였을 것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좌완 브래디 페이글(33)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7회 구원 등판,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아름다운 결과는 아니었다. 1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6실점 기록했다. 9회 대량 실점
- 매일경제
- 2024-08-27 12:11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