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11년의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5일 두 사람이 서울 송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소속사 안테나에서도 "두 사람이 9월 말 제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지하1층~지상2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100평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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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과 동시에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신혼살림을 차리며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이에 이효리에게는 '소길댁'이라는 애칭이 따라붙기도 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허락없이 부부의 집을 찾아와 구경하는 등 사생활 침해 문제가 불거졌다. 결국 부부는 11년간 살던 제주를 떠나 첫 서울살이에 나서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서울 상경에 대한 소식을 다수 방송과 매체를 통해 알린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달 SNS를 통해 "11년.. 덕분에 잘지냈습니다"라며 제주 생활에 작별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범수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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