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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제명 조치 이후 3일 만이다.
이어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며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자신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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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츄의 퇴출 소식이 전해진 후 업계 관계자들이 앞다퉈 블록베리의 주장에 반박하며 츄를 응원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도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분노를 토로하며 츄를 감쌌다.
여론이 츄 쪽으로 기울자 블록베리는 "츄의 변경된 거취와 퇴출 사유를 설명하는 것이지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고 재차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향후 이번 팬 공지글과 관련한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나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플 및 루머를 자제해 주기실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휴 츄는 월드투어 등 일부 스케줄에서 배제되는가 하면, 츄가 블록베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폭로 글과 소속사 이적설까지 나돌며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츄가 자신을 대표이사로 한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의 소녀 11명의 멤버 중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9명(희진,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도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는 등 법적 분쟁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블록베리 측은 이와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했지만, 끊임 없는 잡음 속 이달의 소녀와 블록베리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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