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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도연, 결혼 소감 "오진승, 평온하고 다정…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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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진승(왼쪽)과 김도연(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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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김도연 KBS 아나운서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유튜버인 오진승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 듣고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청첩장은 의뢰도 안 한 상태다. 곧 발로 뛰면서 소중한 분들 더 많이 모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연은 예비 신랑 오진승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첫 만남은 라디오 DJ와 게스트였다”며 “서로 첫눈에 스파크가 튄 건 아니었지만, 30분 남짓 짧은 녹음 시간에도 ‘이 사람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알았다”고 설명했다.

김도연 또 “실제로 만나보니 오빠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더라. 평온하고 다정하고 섬세하면서 어른스러웠다”며 “내가 부족한 성정을 갖춘 사람이라 함께하면서 닮고 싶어졌다. 오빠가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따뜻하니까 나도 같이 그렇게 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서로 코드가 잘 맞는다”며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흥도 많고, 적당한 센스를 추구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결론은 제가 좋은 사람 만나 곧 가정을 이룬다는 것”이라며 “결혼을 축복해주시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부족한 점은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김도연은 글과 함께 웨딩사진 세 장도 게재했다. 활짝 웃고 있는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예비 신랑 오진승은 지난 5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김도연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도연은 지난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광장’, ‘세계는 지금’, ‘뉴스광장’ 등을 진행했다. 오진승은 정신과 전문으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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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승(왼쪽)과 김도연(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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