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길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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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43)이 다이어트 성공 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길건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상태. 복근 운동 안 했는데"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길건은 상의를 걷어 올린 채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복근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앞서 길건은 지난 9일 양손에 아령을 드는 등 근력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제가 지난해 초에 엄청 뚱뚱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길건은 2003년 발매된 이효리의 '헤이 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힙합 리듬의 싱글 앨범 'Real-My Name Is KG'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해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지 못하고 오히려 연대보증인으로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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