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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조인성, 개인 SNS 없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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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배우 조인성이 개인 SNS를 사용하지 않는 솔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조인성은 영화 '모가디슈' 개봉 기념 화상 인터뷰에서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최근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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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인성은 '모가디슈'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odg'에 출연해 9살 어린이와 사려 깊은 대화를 나누고, 16년 지기 동료 배우 박효준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제 유튜브 출연이) 화제가 됐는지 몰랐다"면서 "요즘은 대중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이 있다. 평소에도 자주 보던 채널이라 출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팬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는데요, 그는 "인스타그램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한다. 오타 나는 것도 무섭고 띄어쓰기 틀리면 부끄럽지 않냐"며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조인성은 이어 "자꾸 주민등록번호 같은 걸 등록해야 하는 게 복잡하더라. 한 번에 가입할 자신이 없다. 그런 면에서 제게 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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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입니다. '모가디슈'는 배우 조인성의 40대를 여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이에 조인성은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또 기회가 된다면 예능을 통해서도 좀 더 자유롭게 소통하고 만날 기회를 많이 가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영화 '모가디슈' 포스터·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브 'odg'·'버거형')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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