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속옷 왜 안입어?" vs "뭐가 문제?" 아린 광고 극과극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머니투데이

BYC 광고모델 오마이걸 아린 / 사진=BYC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의 화보를 놓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 에펨코리아에는 '오마이걸 아린 BYC 브래지어 광고화보.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엔 BYC 광고 모델인 아린이 여성용 속옷인 브래지어를 직접 착용하지 않은 채 손에 들거나 옷걸이에 걸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모델이 직접 속옷을 입고 볼륨감 있는 몸매와 섹시함을 자랑하는 일반적인 란제리 광고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속옷모델이 실착 안하는게 솔직히 말이되나" "속옷 광고인데 속옷을 안입음?" "너무 보수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속옷 모델이 아니라 브랜드 모델임" "제품 기능, 디자인 하나도 안나오는 이미지 광고도 있는데 저게 뭐가 문제냐" 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소지섭 / 사진=비비안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여성용 생리대 '시크릿데이' 광고모델이었던 가수 에릭남 / 사진=시크릿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또 꼭 제품을 착용하지 않아도 광고모델로 기용될 수 있다며 과거 배우 소지섭이 여성 속옷 브랜드인 비비안 광고를 했던 점, 그룹 아스트로, 가수 에릭남 등이 생리대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던 했던 일을 예로 들기도 했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