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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AOA 출신 권민아 “성폭행 가해자, 공인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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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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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교 시절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가 유명인이라고 밝힌 가운데, 공인이나 연예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8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하루 종일 잘 생각이었는데, 아침에 많은 연락이 왔다. 어제 얘기했던 중학교 시절 내게 성폭행을 했다는 남자 선배가 유명인이라고 기사가 떴다”고 언급했다.

앞서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셀럽인지, 연예인인지, 이름 대면 온 국민이 알 사람인지 다들 궁금해하시길래 말하지만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부산에서 내가 중학생일 때 이름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일진, 조폭 그런 사람이었다. 지금 뭐 하고 사는지는 모른다. 나보다 한두 살 많았던 선배였다. 일진 중에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온 국민이 알만한 유명인은 아니다. 그 선배 얼굴을 모르는 나도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싸움으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 거론돼서 잘못될까 봐 다시 정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저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다. 계속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10년 넘게 괴롭힌 사람(지민)이지 A씨가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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