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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투비 이창섭, ‘정일훈 옹호’ 논란 해명…“마음 속 새겨두겠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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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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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보인 ‘7’ 손 모양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이창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눌러 담아놓고 쌓아 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 나왔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23일 비투비 포유는 첫 온라인 콘서트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INSIDE’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섭과 프니엘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숫자 ‘7’을 수차례 표시했고, 이에 누리꾼들은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멤버 정일훈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며 경솔하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창섭은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며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 준 팬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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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일훈은 지난해 7월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그룹 비투비에서 탈퇴한 정일훈은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이창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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