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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새롬 사과→‘그알’ 실언 논란 후폭풍…방송은 잠정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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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새롬 사과 사진=DB

방송인 김새롬이 ‘그알’ 실언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실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후폭풍은 여전하다.

김새롬은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알’ 실언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적은 글을 올리며 “오늘의 주제가 더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23일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다.

‘그알’에서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한 후속편이 전파를 탄 가운데, 김새롬은 방송 도중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실언을 했고 이는 곧바로 논란이 됐다.

해당 홈쇼핑 측에서도 김새롬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GS홈쇼핑 측은 “‘쇼미더트렌드’ 방송과 관련하여 사과드린다”며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잠정중단을 결정하고 제작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객님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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