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임영웅 찐팬’ 안예은 “임영웅씨가 곡 써달라고 하면 10분 만에 노래 나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안예은의 새 싱글 ‘윤무’ 커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해온 가수 안예은이 “임영웅씨가 연락하면 10분 만에 곡 써줄 수 있다”는 말로 다시 팬심을 드러냈다.

안예은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치즈, 소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안예은은 최근 발표한 새 싱글 ‘윤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안예은은 ‘윤무’에 대해 “그리움을 표현한 조선 버전 왈츠”라고 표현하며 “내가 그간 썼던 노래는 가사가 저승으로 가거나 지옥에 있는 내용인데, ‘윤무’는 내 노래 중 제일 온건하다”고 설명했다.

또 ‘윤무’는 원래 임영웅을 위해 만든 노래였다고 밝히며 “임영웅씨에게서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팬의 마음으로 정말 괜찮다”며 “그러나 연락이 온다면 노래를 새로 쓰겠다. 10분 만에 노래 나온다.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임영웅은 소속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이 출연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애청자였다고 밝히며 “임영웅 선생님의 엄청난 팬이다. 곡을 정말 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안예은은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안예은 인스타그램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