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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엄지원 "많은 이야기들 속 작은 위로 나누는게 배우로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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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엄지원이 '산후조리원'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배우 엄지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동안 여기를 통해 '우리 살면서 이런 일이 있지. 이런 일을 겪지 않았어? 이런 일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느끼는 삶속의 이야기를 가능한 많이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이야기와 질문들 속에 '그래도 괜찮아' '더 나아질 수 있어' 같은 작은 위로도 나누고 싶습니다. 그것이 배우로서의 작지만 큰 꿈입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은 워킹걸로 살아오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진 저의 이야기이자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 제 주변의 이야기이고, 아이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도 소중한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는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당신 옆의 아내, 엄마,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게 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엄지원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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