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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와 박누리 감독 등이 참석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