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이 무너집니다” 어록 남긴 ‘명캐스터’ 송재익 별세
송재익 캐스터. 한국프로축구연맹 1990∼2000년대 최고의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유족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 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하다 이날 오전 영면에 들었다. 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고인은 축구, 복싱 등 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명성을 날렸다. 특히 1986년 멕시코월드
- 매일경제
- 2025-03-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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