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죽을 정도로 훈련” 은퇴 고민했던 기성용, 여전히 ‘핵심’인 이유가 있다
기성용(35·FC 서울)은 2023시즌을 마치고 FC 서울과의 계약이 끝났다. 기성용은 은퇴를 고민했다. 서울은 기성용이 팀에 복귀한 2020시즌부터 4시즌 연속 파이널 B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큰 책임을 느꼈다. 2022시즌 중반 주장 완장을 내려놓은 것도 같은 이유였다. 기성용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후회 없이 유니폼을 벗을 것”이란 말을 자주 했
- 매일경제
- 2024-04-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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